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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들어요.

사연과 신청곡
21-01-13 1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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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은 산조, 이제는 입니다. 
산조는 태백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앞으로 자주 듣게 되길 소망합니다. 
 
방송은 2020년부터 자주 듣게 되었어요. 
퇴근시간마다 듣네요. 
다른 때에는 더 늦게 퇴근해서 배철수 아저씨와 함께 했는데, 2020년부터는 일찍 퇴근하게 되었어요. 
퇴근이 빨라지고, 돌아다니지 않고, 
일도 줄고 사람도 덜 만나고 덜 바쁘고... 그러면서 생활이 다이어트가 되는 듯 해요. 
단촐하다고 할런지, 많이 빠진것 같다고 할런지.. 애매하기는 하지만. 
암튼 웃을 일 별로 없을 날에도, 청취자들 사연을 듣다보면 웃게 되네요. 
힘들어도 기운내고, 웃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