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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01-05
◀ANC▶
강릉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10만 원씩 지급합니다.
오는 8일부터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현금 또는 강릉페이로 지급하는데
제3차 정부 재난지원금과도 중복해 받을 수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시가 오는 8일 취약계층 가구를 시작으로
2차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취약계층, 약 5만 1천 명에는
현금 10만 원을 우선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 일반시민, 16만 2천 명은 오는 11일부터
시청 홈페이지와 강릉페이 앱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으며,
현금이 아닌 강릉페이로 지급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오는 25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 받습니다.
강릉시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지난 1차 지급 때는 강릉지역에 534억 원이 풀리는 경제 유발 효과가 났습니다."
소상공인에게는 100만 원씩 지급했고,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는
최대 60만 원씩 지급한 바 있습니다.
◀INT▶ 김영순 / 강릉시민
"장사가 하나도 안되니까 일단은 실생활이 안됐거든요. 그런데 실생활에 도움이 되죠. 당연히..."
◀INT▶ 권혁미 / 강릉시민
"코로나 때문에 일을 많이 못 했잖아요. 일을 많이 못 하니까 생활비 하는 데도 쓰고..."
여기에 정부 재난지원금 효과까지 맞물려
살림살이가 모처럼 나아지기도 했습니다.
◀INT▶ 어금석 / 강릉 중앙시장 상인
"코로나 시작되면서 경기가 너무 없을 때 강릉페이 나오고 하니까 시장에 많이들 오셔서 도움이 좀 많이 됐죠."
실제로 한국은행 강릉본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5, 6월 신용카드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 소비는 8.2%,
서비스업은 0.8% 감소했지만,
여기에 재난지원금 효과가 더해지면서
오히려 플러스로 전환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INT▶김수영/한국은행 강릉본부 기획조사팀장
"강원 영동지역에 지난해 5, 6월 중 소비 및 서비스업 매출은 각각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요, 여기에 정부 및 지방 자치단체의 재난지원금 효과를 포함할 경우에 각각 1.1%와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선별적 지급을 했던 강릉시는
너도나도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민원이 이어지자
지급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했습니다.
◀INT▶ 최종서 / 강릉시 일자리정책 담당
"시민들의 생계 유지라든가 또,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 시민들께 드려서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게끔 이번에 결정했고요."
한편, 2차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기한은
다음 달 10일까지이고,
강릉페이 사용 기한은 오는 5월 말까지입니다.
또, 정부에서 지급하는 3차 재난지원금과
중복해서 수령이 가능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양성주)
◀END▶
#긴급생활안정지원금, #강릉페이, #재난지원금
강릉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10만 원씩 지급합니다.
오는 8일부터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현금 또는 강릉페이로 지급하는데
제3차 정부 재난지원금과도 중복해 받을 수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시가 오는 8일 취약계층 가구를 시작으로
2차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취약계층, 약 5만 1천 명에는
현금 10만 원을 우선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 일반시민, 16만 2천 명은 오는 11일부터
시청 홈페이지와 강릉페이 앱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으며,
현금이 아닌 강릉페이로 지급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오는 25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 받습니다.
강릉시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지난 1차 지급 때는 강릉지역에 534억 원이 풀리는 경제 유발 효과가 났습니다."
소상공인에게는 100만 원씩 지급했고,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는
최대 60만 원씩 지급한 바 있습니다.
◀INT▶ 김영순 / 강릉시민
"장사가 하나도 안되니까 일단은 실생활이 안됐거든요. 그런데 실생활에 도움이 되죠. 당연히..."
◀INT▶ 권혁미 / 강릉시민
"코로나 때문에 일을 많이 못 했잖아요. 일을 많이 못 하니까 생활비 하는 데도 쓰고..."
여기에 정부 재난지원금 효과까지 맞물려
살림살이가 모처럼 나아지기도 했습니다.
◀INT▶ 어금석 / 강릉 중앙시장 상인
"코로나 시작되면서 경기가 너무 없을 때 강릉페이 나오고 하니까 시장에 많이들 오셔서 도움이 좀 많이 됐죠."
실제로 한국은행 강릉본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5, 6월 신용카드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 소비는 8.2%,
서비스업은 0.8% 감소했지만,
여기에 재난지원금 효과가 더해지면서
오히려 플러스로 전환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INT▶김수영/한국은행 강릉본부 기획조사팀장
"강원 영동지역에 지난해 5, 6월 중 소비 및 서비스업 매출은 각각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요, 여기에 정부 및 지방 자치단체의 재난지원금 효과를 포함할 경우에 각각 1.1%와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선별적 지급을 했던 강릉시는
너도나도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민원이 이어지자
지급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했습니다.
◀INT▶ 최종서 / 강릉시 일자리정책 담당
"시민들의 생계 유지라든가 또,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 시민들께 드려서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게끔 이번에 결정했고요."
한편, 2차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기한은
다음 달 10일까지이고,
강릉페이 사용 기한은 오는 5월 말까지입니다.
또, 정부에서 지급하는 3차 재난지원금과
중복해서 수령이 가능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양성주)
◀END▶
#긴급생활안정지원금, #강릉페이, #재난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