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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원주 교회발 집단감염 계속..

2021.01.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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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1-03
◀ANC▶
원주에서 교회발 감염이 단 며칠 사이에
수십 명으로 번져나갔습니다.

수차례 있었던 예배와 장례식,
일부 교인들의 소모임 등이 감염 경로로
지목됐는데요..

해당 교회에는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원주 세인교회에서 나온 첫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확진된 원주 310번.

세밑이었던 이튿날, 예배 영상팀으로
봉사했던 교인이 확진됐고,

새해 첫 날 9명, 2일에 13명, 3일에도
최소 5명이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이 교회 교인만 20명이 확진됐고,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교사,
확진자 직장 동료 등 연쇄 감염자도
9명이 나왔습니다.

(s/u) 이 교회의 예배는 지난달 24일부터
비대면으로 전환됐지만, 그보단 앞선
예배에 수백 명이, 24일 이후에도
20여 명씩 예배 준비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20일과 23일, 24일과 28일 등 4차례
예배가 있었는데, 횟수가 많다보니
접촉자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또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있었던
장례식에 이 교회 목사와 부목사 등이
찾았고, 이와 별개로 일부 교인들은
소모임도 가졌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종교시설의 활동 반경이 넓다 보니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원주에서 나온
확진자는 122명인데, 이 가운데 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는 49명, 무려 40%에 달합니다.

원주시는 확진자가 쏟아진 세인교회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다시 한 번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SYN▶원창묵 / 원주시장
"비대면 예배·미사·법회 등을 실시하여
주시기 바라며, 종교시설 주관 모임이나
식사를 금지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교인들의 검사가 주말 사이에 끝났지만
이들로부터 파생된 연쇄감염자의 접촉자
검사 결과가 추가 확산의 기로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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