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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수욕장 폐쇄에 식당 취식 금지

2020.12.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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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2-31
◀ANC▶
강릉시가 해맞이객 유입을 막기 위해
해수욕장을 폐쇄하고, 찜질방은 영업을
임시 중단시켰습니다.

또, 내일 오후 3시까지는
식당에서는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하고
포장과 배달만 허용했습니다.

해변 일대는 관광객과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겨 한산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020년의 마지막 날 강릉 경포해변.

예년 같으면 백사장에 겨울바다를 보러온
관광객들이 제법 있었는데,
올해는 텅 빈 모습입니다.

진입로에는 통제선이 설치됐고,
통제요원들이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INT▶ 박종시/강릉시 체육행정담당
"집안에서 안전하게 해돋이를 맞아주시면 좋겠고요. 우리 공무원들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서 내일 아침까지는 교대로 계속적으로 근무할 예정입니다.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객이 줄면서, 해변 상가도
썰렁한 모습입니다.

식당과 횟집 곳곳은 자리가 비어있고
손님들의 발길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특별방역의 일환으로
강릉시가 오늘 오후 3시부터 24시간 동안
식당 안에서 음식 섭취를 금지하고
포장과 배달만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공무원들은 현장을 돌며 하루만이라도
해맞이 관광객 유입을 막는 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YN▶ 강릉시 공무원
"어려우시더라도 같이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서 동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음식점 업주들은 특수한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대목 특수를 놓치는 것에 아쉬움과 불만을
털어놓습니다.

◀SYN▶ 음식점 업주
"다 없잖아요. (손님이) 경포에. 어딜 가나 마찬가지일 거예요. (손님) 없는 집에 새벽에 한팀씩 한팀씩 받아서 전기값이라도 하려 그러는데. 그 자체를 막아버렸으니까."

한편, 해맞이 명소의 출입을 차단한
동해안 시군들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새해 첫 일출 광경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END▶
#식당취식금지,#포장배달,#해맞이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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