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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동해시 코로나 확산 2주일, 진정 국면

동해시
2020.12.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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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2-30
◀ANC▶
지난 17일, 동해시 중앙초등학교 집단감염으로 확산된 동해지역 코로나 상황이 2주일만에
진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동해시는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에게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규모 확산 분위기는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시의 코로나 19 집단감염 사태는 학교와 병원, 공공기관이란 세 줄기에서 시작됐습니다.

c/g) 학교는 중앙초등학교와 관련해서 48명, 동해병원 16명, 동해해경 관련자 11명 등이
확진됐습니다.

c/g) 중앙초등학교와 해양경찰은 3차 감염까지 이어지며 연결고리에 노출된 시민들까지 40명
이상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런 확진자 증가에 생활치료센터마저
제대로 준비되지 않아 환자 수용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동해시는 지난 20일부터 사회적거리 두기를 2.5단계로 상향하고, 전시민 전수검사를 실시하며 확산차단에 나섰습니다.

c/g) 사태초기 1주일 동안 80명이 넘었던
확진자는 현재는 하루 5명 이내로 줄었습니다.

현재까지 전시민의 40%가량이 검사를 받았는데, 감염고리안에서만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INT▶홍성정 (동해시보건소장)
"전수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거의 정리된 거 같고요. 지금 확진자로 나오는 분들은 주로 자가격리된 분들입니다."

무증상 또는 증세가 호전된 확진자 20여 명은 완치됐고,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보건소에서는 무료 선별검사소가 운영중입니다.

문제는 해맞이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새해 연휴입니다.

◀INT▶홍성정 (동해시보건소장)
"확진자와의 연결고리를 빨리 차단하는 게 우선적이고, 거리두기가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들도 개인적인 방역 수칙을 꼭 지켜주셔야."

동해시는 내년 1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하고 있는데, 해맞이 기간 확산을 어떻게 막느냐가 이번 사태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MBC 김형호 (영상취재: 박민석)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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