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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12-28
◀ANC▶
동해북부선 기본 계획 고시가 나오면서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와 함께
2027년 동시 개통이 확실시됐습니다.
부산 부전에서 강릉까지 동해선 가운데
'포항~동해' 간 동해선 전철화 사업도
오는 30일 공사에 들어가,
강원도 내 철도망이 한층 촘촘해질 전망입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철도 건설 사업 기본 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정부의 동해북부선 건설 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이르면 내년 말 착공해 2027년까지
모두 2조 7천억 원 대의 사업비를 들여
111.7km의 단선 전철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강릉역, 주문진역, 양양역, 속초역,
간성역, 제진역 등
모두 6개의 역이 신설되거나 확장되고
신호장도 3개가 들어섭니다.
동해북부선은 향후 남북 관계가 진전되면
남북 물류 수송의 중요 철도 노선,
유라시아 철도의 전진 기지가 될 전망입니다.
◀INT▶ 여영균 / 강원도 철도시설 담당
"유라시아 대륙 진출의 핵심 교통망인 물류 수송의 중심으로 역할로, 이에 따라서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고 예견되어..."
--------------------------------------------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역시
8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내년 말 착공해 2027년까지 완공될 계획입니다.
1공구와 7공구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벌이는
'턴 키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됩니다.
총 연장 93.7km.
사업비는 2조 3천억 원 가량이 들며,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 만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대상사업인
포항~삼척·동해 간 동해선 전철화 사업은
오는 30일 착공합니다.
◀INT▶ 오재훈 / 국가철도공단 부장
"6개 공구로 분할 발주해서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동해선 포항~동해 간은 172.8km 연장으로 총사업비 4,661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서..."
동해선 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강릉과 부산 부전까지 4시간이 채 안 걸리고,
2024년 'EMU-260' 열차가 투입되면
이동에 2시간 3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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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부권을 잇는 태백선도
2023년이면 'EMU-150' 열차가 투입될 예정이어서,
청량리에서 태백까지
기존 4시간에서 2시간 30분으로
운행 시간을 한층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강원도가 격자형 철도망을 갖추려면
영서 세로축인 원주에서 춘천, 철원을 잇는
내륙 종단 철도의 건설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동서고속철, #동해북부선, #동해선, #태백선, #내륙종단철도
동해북부선 기본 계획 고시가 나오면서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와 함께
2027년 동시 개통이 확실시됐습니다.
부산 부전에서 강릉까지 동해선 가운데
'포항~동해' 간 동해선 전철화 사업도
오는 30일 공사에 들어가,
강원도 내 철도망이 한층 촘촘해질 전망입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철도 건설 사업 기본 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정부의 동해북부선 건설 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이르면 내년 말 착공해 2027년까지
모두 2조 7천억 원 대의 사업비를 들여
111.7km의 단선 전철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강릉역, 주문진역, 양양역, 속초역,
간성역, 제진역 등
모두 6개의 역이 신설되거나 확장되고
신호장도 3개가 들어섭니다.
동해북부선은 향후 남북 관계가 진전되면
남북 물류 수송의 중요 철도 노선,
유라시아 철도의 전진 기지가 될 전망입니다.
◀INT▶ 여영균 / 강원도 철도시설 담당
"유라시아 대륙 진출의 핵심 교통망인 물류 수송의 중심으로 역할로, 이에 따라서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고 예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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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역시
8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내년 말 착공해 2027년까지 완공될 계획입니다.
1공구와 7공구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벌이는
'턴 키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됩니다.
총 연장 93.7km.
사업비는 2조 3천억 원 가량이 들며,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 만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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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대상사업인
포항~삼척·동해 간 동해선 전철화 사업은
오는 30일 착공합니다.
◀INT▶ 오재훈 / 국가철도공단 부장
"6개 공구로 분할 발주해서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동해선 포항~동해 간은 172.8km 연장으로 총사업비 4,661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서..."
동해선 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강릉과 부산 부전까지 4시간이 채 안 걸리고,
2024년 'EMU-260' 열차가 투입되면
이동에 2시간 3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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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부권을 잇는 태백선도
2023년이면 'EMU-150' 열차가 투입될 예정이어서,
청량리에서 태백까지
기존 4시간에서 2시간 30분으로
운행 시간을 한층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강원도가 격자형 철도망을 갖추려면
영서 세로축인 원주에서 춘천, 철원을 잇는
내륙 종단 철도의 건설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동서고속철, #동해북부선, #동해선, #태백선, #내륙종단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