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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올 겨울 첫 대설주의보.. 내일 한파

2020.12.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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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2-13
◀ANC▶
휴일인 오늘(13)
올 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영서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예고돼
출근 빙판길 사고에도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올 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차들은 엉금엉금 거북이 운행을 이어갔고,

제설 차량이 연신 눈을 치우지만,

골목길과 고갯길 등 제설이 더딘 곳엔
많은 눈이 쌓여 차량 통행이 어려웠습니다.

크고 작은 눈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SYN▶ 운전자
"(치악재) 올라오던 차량은 비상등을 켜 놓고
서 있는 상태였어요."

상가 앞은 눈을 치우는 손길로 분주했고,

아이들은 동화 속처럼 하얗게 변한
겨울왕국에서 모처럼 신이 났습니다.

손 시려운 줄도 모르고 자매지간에
눈싸움이 한창입니다.

◀INT▶ 올리비아 소피아 / 원주시 무실동
"언니랑 바깥에 나와서 눈 싸움하는게 재미있어요. 신나요. "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인 도심 첫눈은
코로나19로 움츠러 들었던 마음도
사르르 녹였습니다.

◀INT▶ 한중빈 / 원주시 판부면
"무지 아름답죠. 코로나로 지쳐있는데
그런 마음도 달래주고.. 경치야 좋죠."

눈은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cm의 많은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매서운 추위도 함께 찾아왔습니다.

평창과 철원, 강원 산지에는 한파 경보가,
동해안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뚝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물면서
하루종일 맹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눈이 얼어 붙으면서 출근시간 빙판길로 인한
불편과 교통혼잡이 예상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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