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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작은학교 영어체험버스 역사속으로

2020.12.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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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2-11
◀ANC▶
원어민 교사 배치가 어려운 작은학교를
찾아다니던 영어체험버스가 10년의 역사를
끝으로 운영이 중단됩니다.

강원외국어교육원은 국제교육원으로의
개편과 함께 대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데 작은 학교가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도내 구석구석 작은학교 아이들을 찾아가던
영어체험버스가 멈춰서 있습니다.

군데군데 녹이 슬고, 낡은 내부 시설에는
열심히 달려온 10년의 세월이 담겨있습니다.

원어민 교사 배치가 어려운
도내 작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이음말=박은지 기자))
올해 2학기를 끝으로 영어체험버스 운영이
끝나면서 작은학교로 찾아가는 외국어 프로그램도 종료됩니다.

대신 내년 국제교육원 개편에 맞춰
세계시민교육 캠프 등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작은학교 25명 규모로 지원하던 것을 모든 학교에 80명까지 참여하도록 늘리고

코로나 이후 증가하는 비대면 교육 수요를
위한 온라인 교육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이경애 /강원외국어교육원장
"(영어) 읽기부터 말하기는 물론 간단한 쓰기까지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영어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가정에 있는 PC를 이용하거나 학생들이 원하면 스마트기기 대여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매년 3대 1이상 경쟁이 치열했던 찾아가는
영어 버스의 은퇴 소식에
작은학교들은 아쉬움을 나타냅니다.

◀SYN▶ 작은학교 관계자
"강사분들이 일단 열정적이고 수준이 높으신 분이어서 학생들이 만족도가 되게 높고 그 나라 문화 체험, 게임도 하고 그래서 아주 즐겁게, 애들이 재밌게 참여했다고..."

강원도 농산어촌 구석구석을 10년간 달려온
영어체험버스는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가운데

작은학교가 외국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김종윤)//
◀END▶
#영어체험버스, #길리버스, #강원도교육청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