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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R) 강원도청, 경자구역 망상지구 감사 시작

2020.11.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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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1-30
◀ANC▶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와 관련한 논란이
두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30일)부터 강원도 감사가 시작됐습니다.

장기간 농성을 벌였던 동해시의원들과
시민들은 형식적인 감사로 끝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11일 경자구역청과 동해시의회의 간담회 이후 동해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추가 자료공개를 요구해 왔습니다.

시의원들은 20일 동안 경자구역청에 머무르며, 상부기관인 강원도청에 진상규명을 요청했습니다.

동해시장까지 직접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 사태해결을 요구하면서 강원도가 태도 변화를 보였습니다.

(이음말=김형호)
망상지구 개발과 관련된 의혹해소를 위한 강원도청의 감사가 시작됐습니다.

업체선정의 특혜의혹과 사업시행자의 재정능력에 문제를 제기했던 동해지역 사회단체들은
강원도의 특별감사를 환영했습니다.

다만, 형식적인 감사로 끝나면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INT▶ 전억찬 위원장/
망상지구 범시민 비상대책위
"잘하고 있다면서요. 뭘 잘하고 있습니까?
이씨티 회사가 뭐 하는 회사입니까? 경자청이 왜 그렇게 휘둘립니까? "

피감 기관인 경자구역청은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INT▶ 이우형 망상사업부장
/동해안권 경자구역청
"시민 여러분들이 감사를 촉구하셔서 도에서 감사를 하게 됐습니다. 감사에 잘 임하겠습니다."

장기 농성을 벌였던 동해시의원들은
제대로 된 감사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농성을 풀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감사가 보여주기식 통과의례로 끝난다면 시민 총궐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최재석 시의원(동해시의회)
"관련자료를 빠짐없이 제출받아 제기된 특혜의혹을 해명하라. 정책감사를 통해 사업계획이 실현 가능한지를 밝혀라."

강원도청의 경자구역청 특별감사는 이번주
금요일까지 예정돼 있는데,
감사결과는 1~2달 안에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김종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