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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플라이강원, 중형기 도입해 사업 본격화

2020.11.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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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1-30
◀ANC▶
플라이강원이 취항 1년을 맞아
주원석 대표이사가 직접 내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하는 항공관광 추이에 맞춰
중형기를 도입하고 항공과 관광 융합 사업을
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양공항을 떠날 일은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플라이강원은 신생 항공사로서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플라이강원이 취항하면서
1년동안 양양공항 운항실적은 9배, 승객은
7배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와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음말=박은지 기자))
플라이강원은 모기지 변경은 없다고 못을 박고 내년에 중형기를 도입해 TCC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운영중인 보잉737 기종은
단거리 노선만 가능해 2대를 반납하고

중.장거리 투입이 가능하고 좌석수도 많은
중형기 2대를 내년에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승객의 75%는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인바운드에 주력하고
도민들의 해외 여행 노선도 운영한다는 설명입니다.

이를 위해 310억 원 가량의 사업비가 더
필요한데 주 대표와 기관투자자 출자를 통해 200억 원을 우선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INT▶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
"대주주들과 관계회사들과 함께 저희가 선제적으로 내년 사업비를 투자를 할 것이고 부족한 부분은 강원도에서 좀 지원금으로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부족한 부분은 기존 주주들도"

또 매각설에 대해서는 제안이 있는 것은
맞지만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항공 수익뿐아니라 화물 운송과 관광상품 등
수익 다변화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체 반납과 긴축운영 등으로
부채도 100억 원 미만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
"플라이강원은 모기지 이전은 없습니다. 매각과
관련해서도 저희가 열심히 노력해서 도민들께
보답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강원도 하늘길 활성화를 위해선
강원도의 뒷받침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박민석)//
◀END▶
#플라이강원, #중형기도입, #인바운드, #T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