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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투) 성추행·폭행 등 10대 2명 징역형 선고

2020.11.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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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1-29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폭행과 절도 등을
일삼은 청소년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END▶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10대 여중생을 추행하고
차량과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17살 A군에게
징역 장기 4년 6월, 단기 2년 6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습니다.

또, 남자 후배를 수차례 추행하고,
폭행·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18살 B군에게는
징역 장기 4년 6월, 단기 2년 6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습니다.

재판부는 두 피고인 모두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10대 소년이라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