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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용접 부주의 화재 빈번

2020.11.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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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1-24
◀ANC▶
용접 작업을 하면서 불티가 가연성 물질에
옮겨붙는 화재가 매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막대한 재산 피해와 함께
인명 피해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달 16일 강릉시청 식당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는 2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공사 중인 건물 40㎡가 탔습니다.

지난 9월에는 횡성군 우천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돈사 198㎡가 타고 돼지 114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모두 용접을 하다가 불씨가 가연물질에
옮겨붙은 게 원인입니다.

/CG1-지난 3년간 도내에서는 용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53건 발생해 8명이 다쳤습니다.

재산 피해도 14억여 원에 달합니다./

/CG2-올해 들어서도 10월까지 65건의 용접 부주의 화재가 발생해 6명이 다치고, 1억4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이 같은 용접 작업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방 당국이
안전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용접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안전관리자의
사전 허가를 받고, 화재 감시자를 지정 배치해야 합니다.

또 용접 불티에 의해 불이 옮겨붙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작업장 주변을 방지포로 덮는 것도 필요합니다.

◀☏INT▶ 공하성/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용접 불티는 그 온도가 높아서 8백에서 천 도 씨까지도 온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위에는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되고, 반경 10미터 이내에는 가연물을 모두 치운 상태에서 용접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용접 작업이 끝난 뒤에도 불씨가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30분 이상 기다려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배광우)
◀END▶
#용접,#부주의,#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