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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 플라이강원 1주년, 위기 속에도 역할

2020.11.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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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1-23
◀ANC▶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플라이강원이
1년전 제주노선에 첫 취항했습니다.

기대에 부풀었던 시작과 달리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폐목재와 플라스틱 용기 등이 뒤엉켜 있는
주택에서 사람들이 대청소를 시작합니다.

쓰레기를 걷어내자 조금씩 바닥이 보이고
마당도 원래 모습을 찾아갑니다.

플라이강원 직원들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혼자 사는 어르신 집안 정리에 힘을 모았습니다.

◀INT▶ 이현지 /플라이강원 직원
"플라이강원이 양양국제공항에 취항한 지 1주년 된 기념으로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면서 양양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1주년 기념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하게 됐는데요."

플라이강원이 지난해 11월 22일 제주노선에
첫 취항하고 꼭 1년을 맞았습니다.

코로나19로 회사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거창한 기념식 대신 지역사회 돌봄행사에
동참하는 것으로 1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코로나19로 불어닥친 항공업계 위기는
플라이강원도 비켜갈 수 없었습니다.

2월부터는 국제선이 멈춰서면서
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는 목표는
빛이 바랬습니다.

현재는 직원 3분의 2가 무급휴직에 들어간
가운데 제주노선만 운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민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어려움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지역 항공사 이용하기 캠페인으로
무제한 티켓은 1000건, 8억 원 가량 팔렸습니다.

7월에 누적 탑승객 10만 명을 돌파했고
제주노선은 이달 말까지 예약률이 85%를
넘습니다.

((이음말=박은지 기자))
코로나19로 몸집을 최소화하고 버티기에
들어간 플라이강원은 제주노선의 호조에 힘입어 연말에 제주노선을 증편합니다.

매각설까지 나오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플라이강원은 스스로 해법 찾기에 나서는 등
차분하게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채정훈 /플라이강원 영업본부장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통해 강원도 모기지 항공사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다양한 강원도 관광 자원을 활용해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최근 양대 국적 항공사 통합 등
정부가 직접 항공업계 재편에 나서면서
LCC통합설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양양국제공항의 모기지 항공사라는 무게를
짊어진 플라이강원이
인바운드 관광 사업 모델을 지켜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김종윤)//
◀END▶
#플라이강원, #취항1년, #양양국제공항, #모기지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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