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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폐광지역 빈집이 창업공간으로 변신

2020.11.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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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1-17
◀ANC▶
석탄광산이 문을 많이 닫으면서,
인구가 크게 줄고 있는 도내 폐광지역 시군마다
빈집이 늘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이런 빈집을 활용한 창업을 유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작은 골목길에 있는 평범한 주택이
체험공방으로 바뀌었습니다.

공방에서는 야생화로 만든 꽃차와 방향제,
작은 구슬로 만든 공예품을 사거나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버려진 빈집을 리모델링해
마을 주민들이 체험 공방으로 꾸민 겁니다.

◀INT▶이창호 이장/정선군 고한17리
"함백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가 유명합니다. 또 관광객도 야생화를 보기위해서 많이 찾아오는데, 관광객들을 위해서 뭔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찾다 보니까, 폐공가를 활용해서 저희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음말-조규한))
도내 폐광지역 4개 시군에 방치되고 있는 빈집을 활용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2017년부터 폐광지역개발기금을
지원해, 주민들이 빈집에 소규모 창업을 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경제진흥원이 사업을 위탁 관리하는데, 지금까지 공방과 문화카페, 스마트팜 등
30여 개 기업이 사업 지원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태백과 정선에서 각각 2곳,
영월과 삼척에서 각각 1곳이 창업을 합니다.

빈집 리모델링과 교육 컨설팅 비용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게 되고, 사업 실적에
따라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혜택이 많다보니, 올해만 41개 팀이 사업 지원을 신청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INT▶이승섭 강원도경제진흥원장
"소득증대하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다 보니까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많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수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좀 더 예산을 확보해서... "

빈집을 활용한 창업 지원 사업이
또 하나의 폐광지역 공간 재생 사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양성주)
◀END▶
#빈집 활용 창업, #강원도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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