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부진했던
프로농구 원주DB가, 선두 SK를 꺾고
한 달여 만에 11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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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오늘(15)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대결에서 김 훈이 4쿼터에만
3점 슛 3개를 성공시키는 등 외곽이 폭발하며,
82:7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현재 4승 11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DB는 오는 20일부터 아시안컵 예선대회로
2주 가량의 리그 휴식기가 시작됨에 따라,
이 기간 팀을 재정비해, 반전을 노린다는
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