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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11-13
◀ANC▶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해
강원도에서는 강릉시와 정선군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국립강원국악원 유치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강릉에서 열렸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문화관광체육부가 지난 1월
국립국악원 분원 추가 건립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국 7개 지자체가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강릉과 정선이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국립국악원 제4의 분원인 국립강원국악원의
설립 전략과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강릉에서 열렸습니다.
강원도의 전통문화공연은
광역시도 가운데 4번째로 많이 열릴 정도로
활발하지만
강릉에 있는 국악방송을 제외하면
전통문화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적됐습니다.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국립강원국악원이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ND▶ 허동욱 / 강릉시 문화예술과장
"국립국악원 분원이 부산, 진도, 남원에 집중돼 있습니다. 말하자면 우리나라 남쪽에 치우쳐 있는데요, 우리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강원국악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강릉은 강릉단오제와 강릉농악,
강릉학산오독떼기 등이 잘 계승되고 있고
KTX 등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은 점이
유치 당위성을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강등학 / 강릉원주대 명예교수
"강릉에는 전통문화의 적극적인 축적도 많이 되어 있고, 또 강릉단오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활성화된 인프라도 많이 갖고 있고, 교통도 KTX 이후로 참 좋잖아요."
강원도와 함경도가 동해안을 공유하고 있어,
남북 국악 교류 협력의 최적지로 거론됐습니다.
◀INT▶ 한명희 / 전 국립국악원장
"남북관계 긴장이 풀리면 우선 문화교류부터 추진하는 것을 강원도를 중심으로 해서, 강릉시를 중심으로 해서 (북한) 원산시와 합동 합창을 한번 해본다든가..."
강릉시는 건축비 분담과 부지 제공에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등
유치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국립국악원 분원이 강릉에 유치된다면 오죽한옥마을 인근에 지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정선군은 아라리촌이나,
아우라지관광지 등 정선아리랑과 연계한 지역에
후보지를 압축하는 한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의 고장인
정선아리랑의 상징성을 앞세워
공격적인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양성주)
◀END▶
#국립강원국악원, #국립국악원분원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해
강원도에서는 강릉시와 정선군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국립강원국악원 유치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강릉에서 열렸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문화관광체육부가 지난 1월
국립국악원 분원 추가 건립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국 7개 지자체가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강릉과 정선이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국립국악원 제4의 분원인 국립강원국악원의
설립 전략과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강릉에서 열렸습니다.
강원도의 전통문화공연은
광역시도 가운데 4번째로 많이 열릴 정도로
활발하지만
강릉에 있는 국악방송을 제외하면
전통문화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적됐습니다.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국립강원국악원이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ND▶ 허동욱 / 강릉시 문화예술과장
"국립국악원 분원이 부산, 진도, 남원에 집중돼 있습니다. 말하자면 우리나라 남쪽에 치우쳐 있는데요, 우리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강원국악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강릉은 강릉단오제와 강릉농악,
강릉학산오독떼기 등이 잘 계승되고 있고
KTX 등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은 점이
유치 당위성을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강등학 / 강릉원주대 명예교수
"강릉에는 전통문화의 적극적인 축적도 많이 되어 있고, 또 강릉단오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활성화된 인프라도 많이 갖고 있고, 교통도 KTX 이후로 참 좋잖아요."
강원도와 함경도가 동해안을 공유하고 있어,
남북 국악 교류 협력의 최적지로 거론됐습니다.
◀INT▶ 한명희 / 전 국립국악원장
"남북관계 긴장이 풀리면 우선 문화교류부터 추진하는 것을 강원도를 중심으로 해서, 강릉시를 중심으로 해서 (북한) 원산시와 합동 합창을 한번 해본다든가..."
강릉시는 건축비 분담과 부지 제공에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등
유치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국립국악원 분원이 강릉에 유치된다면 오죽한옥마을 인근에 지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정선군은 아라리촌이나,
아우라지관광지 등 정선아리랑과 연계한 지역에
후보지를 압축하는 한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의 고장인
정선아리랑의 상징성을 앞세워
공격적인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양성주)
◀END▶
#국립강원국악원, #국립국악원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