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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 도심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시작

강릉시
2020.11.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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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1-12
◀ANC▶
강릉시가 관광객과 스마트 모빌리티,
음식점을 잇는 애플리케이션
'휙 파인패스'를 출시했습니다.

하루 6,900원에 전통 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고, 명주동 구 도심 일대 음식점과 카페에 예약도 할 수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시 도심 일대를
'스마트 모빌리티'라고 불리는
초소형 전기자동차와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까지 줄을 이어 지나갑니다.

강릉시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 사업'의
일환으로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 겁니다.

'휙 파인패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6,900원을 결제하면 하루종일
전동 킥보드나 전기 자전거를
필요할 때 빌리고 편하게 반납할 수 있습니다.

2인용 초소형 전기차는
숙소까지 짐을 실어주는 서비스에 사용됩니다.

강릉시는 시범적으로 강릉역에서 중앙동,
명주동, 월화거리 등 옛 도심을 잇는 지역과,

안목에서 경포까지 해안도로 구간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임석영 / 휙 파인패스 사업체 상무
"자기가 가고자 하는 길을 최적 경로로 찾아드립니다. 그 다음에 최적 경로 중에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해서 쉽게 갈 수 있게끔..."

음식점 예약이나 빈 좌석 확인 등도
가능합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강릉시는 지역 상권과 스마트 모빌리티, 이른바 마스(MaaS) 시스템을 결합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는 명주동 일대 음식점과 카페 등
50여 곳이 가입하고 있는데,
다양한 편의성으로 인해
참여 업소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INT▶ 이상숙 / 명주동 카페 대표
"골목골목에 작은 카페, 식당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걸 보물 찾듯이 다 하나하나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강릉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도시 전체에 첨단 교통 정보 시스템을 도입하는
'ITS,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신호제어나 주차정보 시스템도
스마트한 첨단 교통 시스템으로 변모하고,

다양한 교통 관련 데이터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실시간 제공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2026년 'ITS 세계 총회' 유치에도
한걸음 다가갈 수 있습니다.

◀INT▶ 김한근 / 강릉시장
"강릉 시내 전역을 미래 도시의 모델로 저희들이 만드는 그런 계기가 될 것입니다. 골목 상권에는 최첨단 기술을 입혀서 상권 활성화를 할 것이고, 관광객들에게는 이동의 편리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첨단 교통 시스템의 이동 수단인
스마트 모빌리티는
이동시간과 교통 비용, 그리고 온실가스까지
줄이는 친환경 교통 수단이지만,

전용 도로가 없는 점, 안전장비 착용을
소홀히 하는 점 등은 개선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END▶
#스마트모빌리티, #MaaS,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