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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디지털아트 강릉문화재야행 빛의 향연

강릉시
2020.11.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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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1-12
◀ANC▶
강릉의 밤과 문화재를 빛으로 물들이는
2020 강릉문화재야행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 행사는 축소하고
야경을 감상하는 디지털 아트행사를 위주로
열립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강릉부사가 업무를 보던 강릉대도호부관아
동헌이 색색의 빛과 조명으로 감싸졌습니다.

어둠을 깨고 빛으로 되살아난 강릉의 역사가 새로운 문화가 된다는 미디어파사드 작품입니다.

밤 하늘에는 300대의 드론이 날아올라
강릉이 자랑하는 문화재를 그려냅니다.

저녁 7시에는 유형문화재, 밤 9시에는
무형문화재를 수 놓아 선보입니다.

깜깜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희망을 밝히는 문화의 아름다움은 지친 마음을 달래줍니다.

◀INT▶고윤수 /강릉시 구정면
"밤에 이렇게 조명도 비추고 하니까 너무 좋고요. 손녀도 좋아하고 또 옛것을 아이에게 설명해 주면서 돌아보니까 너무 뜻깊은 시간이예요."

임영관 삼문에서는 대도호부를 수호하는 수문장들이 절도 있는 모습으로 교대식을 선보이고

관아 마당에는 강릉대도호부사의 부임행차를 재현한 커다란 등불이 설치돼 분위기를 더합니다.

최근 3년 연속 최우수 문화재 야행으로 선정된 강릉문화재 야행은

올해 코로나19로 일정이 축소되고 프로그램도 줄었지만 힘든 시기 더욱 필요한 문화의 힘을 떠올리는 행사로 마련됐습니다.

많은 인원이 모이는 공연이나 저잣거리 행사 없이 야경과 역사, 문화 전시 등으로 채웠습니다.

◀INT▶ 심오섭 /강릉문화원 사무국장
"코로나19를 대응하면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디지털 문화재 야행으로 저희들이 준비를 했습니다. 강릉의 문화재 가운데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를 가지고 (형상화 했습니다.)"

안전을 위해 행사장 출입구는 5곳으로 제한해 체온과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선착순 배부한 입장권을 확인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맺음말=박은지 기자))
올해 많은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된 상황에서 열린 강릉문화재 야행 사흘밤의 행사를 통해 잊고 있던 문화의 힘과 저력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박민석)//
◀END▶
#2020강릉문화재야행, #디지털아트, #미디어파사드, #드론아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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