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그닥 오래 살진 않았지만요,
엎어진 김에,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말...
오발 사연에서 듣고서 잊혀지지 않는 표현이네요.
경험해본 사람만이 공감할 수있는, 뭐, 그런...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든,
길가던 남이 밀어서 넘어지든,
힘들어서 스스로 넘어지든,
다시 일어설 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남들 의식하지 말고
그냥 그 자리에서 잠시,
한동안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괜찮아? 좀 더 쉬었다 갈래?"라고 말하며
옆에서 함께 기다려줄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더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