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20-11-09 15:06:14
37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조석으로 찬바람이 불어와 어깨를 움치리고 춥다고 호들갑을 떨곤 했었는데 이제는 이 정도의 초 겨울 날씨에 바람만 안 불어도
괜찮다며 나 자신을 감싸주며 조금씩 겨울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입동이 지났네요
단풍으로 물들었던 나뭇잎들이 바람에 날리어 아스팔트위를 딩글고 있습니다.
노오란 단풍일 때의 그 아름다움은 벌써 잊고 이리 저리 딩구는 낙엽들에 대한 매력은 1도 없어 졌습니다.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에게는 아주 귀찮은 존재가 되었겠지요 
 
가을의 끝자락 인가 봅니다.
더 추워 지기 전에 긴 겨울을 맞을 준비를 마쳐야겠습니다.
저는 얼마전 베란다에 있는 몇몇 화초를 거실 안으로 겼습니다.
빨갛게 핀 연산홍도 거실로 옮기려고 하니 마누라 왈~~~
따뜻한 곳에 있으면 꽃이 빨리 피고 빨리 지니 그냥 베린다에 두라는 말에 한 바가지 물만 주고 베란다에 두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보니 
꽃이 더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너무 예쁩니다.
 
라디오가든 청취자 게시판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늘 좋은 글과 좋은 사연으로 함께하시는 장갑공장님 그리고 연어님과 형균이님~~~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대단한 열정과 시간을 투자 하지 않으시면 결코 쉽지 않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가든의 애청자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요즘 가든시간에 들려 주는 노래들이 전과는 좀 색다른 다양한 노래가 많다고 저는 느껴져요
트롯과 흘러간 옛 가요들로 저녁을 지피는 가든의 저녁시간은 좋은 친구고 행복 이랍니다.
늘 함께 하는 가든 애청자가 되겠습니다.
신청곡/해바라기의 "어서 말을 해"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