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어려운 시기,
오발로 만난 이들이 모임을 가졌습니다
서쪽 끝 마을, 인천에서
보고싶다는 마음을
발걸음으로 실천한 아낙님과 가족분 덕에
더 많은 애청자들이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강릉 큰 손, 오늘(한잔)님의
맛있는 릴레이가 시작됩니다~ (Photo by 랄라)
새콤하게 미각을 깨우고 (Photo by 랄라)
고소하고 담백하게 배고픔을 지우고 (photo by 랄라)
싱싱한 수다를 나눕니다~
해산물왕국 '클래미' 에서 열일하는
쿰치팍치님의 활전복 협찬! (쏴라있네~)
이 계절을 잊지 못하게 만든 석화
모두에게 부족함이 없는 두개의 큰 솥
그리고 주의해야 할, 아낙이님 아들의 치명적 잘생김!
(원빈+오지호)
통통한 맛의 진주, 홍가리비
전복도 쉬지 않고
관자와 버터 사이에도 전복! (축제로구나)
해산물을 싫어하는 어른이를 위한 메뉴도 넉넉하게~
육해공 다 좋아하는 아라아빠같은 이들에겐 축복이 ㅎㅎ
고오급진 깐쇼새우가 후식이라니!
(사천반점이 했지만 사천반점에 없는 메뉴...
뭐지 이 미스터리함은?)
샤이닝한 마침표를 찍고나니...
오늘 이 자리를 채워주신
모두에게 블루문의 깜짝 선물이 (촉촉~)
주말에도 일터에서 고생하시느라
늦은 출첵하신 (남편) 분들을 응원해드렸는데~
숙취는 조금 걱정되었지만요~ ^^;
블루문의 (정희)신비환 나눔으로 그마저도 해소!
2020년을 가득 채운
걱정을 온정으로 지워버리는
그런 아름다운 밤입니다~
이상 아라아빠였습니다~
오발을 애청하는
모두의 건강한 연말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