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원주 이틀째 확진자 급증.. 절반이 '경로 불명'

2020.11.06 20:30
321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0-11-06
◀ANC▶
원주의 확진자가 다시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감염 양상이 더 복잡해지고, 숨어 있는
확진자의 존재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원주시는 재개하기로 했던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원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또다시
급증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어제 7명이 추가된데 이어 오늘도
연달아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10월 감염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찾아온 이번 감염은 더 막막합니다.

봉산동 식당과 여주 라파엘의 집이라는
큰 줄기가 있었던 지난달 감염과 달리,
발견되는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확진자의 절반은 증상이 있어서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됐고,
나머지는 이들의 가족이다보니
감염 경로를 특정하는 게 어렵습니다.

또 이들 대부분이 60,70대 고령이어서
기억을 더듬어 동선을 진술하는
기초조사 과정도 쉽지 않습니다.

감염된 지역도 유추할 수 있는 단서가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CG -------------------
봉산동과 명륜동의 일가족, 호저면의 부부,
그 밖에 태장동과 소초면, 봉산동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발견되는 공통점이 없습니다.
----------------------------------------

감염 양상이 복잡해진 건데,
감염원을 찾아내지 못하면 숨어 있던
확진자들이 뒤늦게 검사를 받게 되면서
더 많이 확산될 위험도 있습니다.

(s/u) 원주시는 일단 확진자들의 역학조사를
충실히 진행하고, 현재 할 수 있는
방역 조치들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지난번 140번 확진자에 이어
158번 확진자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던 걸로 확인되면서
9일로 예정됐던 사업 재개 시점이
늦춰졌습니다.

무료 경로식당 7곳과 경로당 452곳도
문을 여는 걸 보류했습니다.

또 재검사를 받고 있는 158번 확진자의
초등학생 손주가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 학교의 전수검사도 이번 주말 중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장종국)//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