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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코로나 시대 '영화제의 미래는'?

2020.11.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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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1-06
◀ANC▶
코로나19 여파로 강릉국제영화제가
상영 기간과 편수 모두 대폭 축소돼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영화제 역시 축소되거나
아예 취소되는 등 마찬가지 상황인데,
팬데믹 시대 영화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포럼이 열렸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세계 각국의 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들과
집행위원장들이 참석하는
국제 네트워크 포럼 행사인 '강릉포럼'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포럼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마련됐습니다.

◀INT▶ 김동호 /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영화제들이 어떻게 생존하고 또 지속발전시켜야 하는가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 조직위원장 11명은
온라인을 통해 영상으로 의견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대유행 사태가 예상됨에 따라
국제영화제의 생존과 지속 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영화제 상당수가 온·오프라인으로 결합해
열리는 데 대해,

관객의 지평을 넓혀
새로운 관객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면서도,

역시 영화제는 관객들이 모여
함께 관람하고 감독과 토론하는 기회라며
행사들이 사라진 점을 아쉬워했습니다.

◀INT▶ 피어스 핸들링 /
전 토론토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영화제에서 물리적 면은 결코 버릴 수 없어요. 사람들이 한데 모여야죠. 코로나는 우리를 온라인으로 몰았고, 그게 미래에 뭘 뜻할지 생각하게 했죠."

전주와 부산, 부천판타스틱 등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내 패널 6명은 직접 나와
코로나 시대 각자의 영화제 운영 방식을
전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INT▶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경쟁 부문에 대해서는 극장 상영을 하되, 심사위원과 영화 관계자만 참여하는 걸로, 그리고 관객은 받지 않는 걸로 극장 상영을 했습니다."

◀INT▶ 신철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온라인 업체 왓차하고 논의하면서 온라인 얘기를 좀 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넷플릭스와 왓차가 영화제를 하면 굉장히 성공적인 영화제를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위기를 맞고 있는 전세계 영화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기준과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박민석)
◀END▶
#팬데믹시대, #뉴노멀영화제, #강릉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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