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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내에서도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하거나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독감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의사회 권고에 따라 독감 예방 접종을
잠정 중단한 병원들도 많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독감 예방 접종 손님으로 북적였던
며칠 전과 달리 한산한 모습의 한 병원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사고가 속출하면서
문의 전화만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간호사
"일단 뭐 재고가 있냐 물어보시고요. 오셔서 기사나 뉴스에 나오는데 안전한지.. 전화로
물어보시고"
의사회가 독감예방접종을 1주일 중단할 것을
권고하면서, 도내 상당수의 병원들은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시민들도 불안한 마음에 접종을
꺼리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INT▶ 홍정표 / 원주시 개운동
"안 맞는다는 사람 많아요. 우리 친구들은 '야, 너부터 맞아봐라'. 나는 맞는다고 했는데, 의심가는 사람들은 안 맞는게 좋겠다는 사람 많아요. 좀 불안해하니까."
도내에서도 백신 접종 후 사망하거나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독감 백신과의 직접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다,
원주에서 19일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사흘 뒤 병원으로 이송된 60대 환자는
폐와 심장 질환에 과음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돼
4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지나친 불안감은 경계하면서도,
기저질환이 있거나, 노약자들은 1주일 정도
접종시기를 늦출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INT▶ 이미나 / 원주시 보건소장
"그런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조금 기다리셨다가, 상황을 좀 보시고 접종을 다시 11월 초에 진행을 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너무 불안해하시지 말고."
코로나19 탓에 올해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은 급증했지만, 허술한 유통에서 시작된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ND▶
도내에서도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하거나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독감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의사회 권고에 따라 독감 예방 접종을
잠정 중단한 병원들도 많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독감 예방 접종 손님으로 북적였던
며칠 전과 달리 한산한 모습의 한 병원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사고가 속출하면서
문의 전화만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간호사
"일단 뭐 재고가 있냐 물어보시고요. 오셔서 기사나 뉴스에 나오는데 안전한지.. 전화로
물어보시고"
의사회가 독감예방접종을 1주일 중단할 것을
권고하면서, 도내 상당수의 병원들은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시민들도 불안한 마음에 접종을
꺼리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INT▶ 홍정표 / 원주시 개운동
"안 맞는다는 사람 많아요. 우리 친구들은 '야, 너부터 맞아봐라'. 나는 맞는다고 했는데, 의심가는 사람들은 안 맞는게 좋겠다는 사람 많아요. 좀 불안해하니까."
도내에서도 백신 접종 후 사망하거나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독감 백신과의 직접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다,
원주에서 19일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사흘 뒤 병원으로 이송된 60대 환자는
폐와 심장 질환에 과음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돼
4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지나친 불안감은 경계하면서도,
기저질환이 있거나, 노약자들은 1주일 정도
접종시기를 늦출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INT▶ 이미나 / 원주시 보건소장
"그런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조금 기다리셨다가, 상황을 좀 보시고 접종을 다시 11월 초에 진행을 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너무 불안해하시지 말고."
코로나19 탓에 올해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은 급증했지만, 허술한 유통에서 시작된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