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
방송일자
2020-10-21
◀ANC▶
독감 백신을 맞고 숨지는 사람이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데, 다행히 강원도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어르신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이틀간 독감 백신을 맞겠다는
어르신들이 장사진를 이뤘던 한 병원.
다른 지역에서 노인들이 독감 백신을 맞고
숨졌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병원을 찾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뜸해졌습니다.
◀INT▶
김준태/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관계자
"접수 시작한 지 1~2시간이 됐는데도 어제에 비해서는 확실히 환자분들이 오시는 비중이 많이 적어지고 있어요."
(S-U) 보시는 것처럼 독감 예방접종
어르신들을 위해 바깥에 임시 의자까지 뒀지만 모두 비어있습니다.
병원을 찾은 일부 어르신들은
불안한 마음은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INT▶
정숙자
"노인들도 이걸(백신) 맞고 갑작스레 그랬으니까... 뭐 어쩔 수 없잖아요. 왜 그런지도 모르고"
일부 병의원들에는 독감 백신 종류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강원도에서는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독감 이상반응은 20건이 접수됐지만 대부분 경미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곽덕진/ 강원도 보건정책과
"다 경미한 증세고 일반적인 예방접종 후 나타나는 반응으로 보시면 되고, 중증은 현재까지 없는 걸로.."
방역당국에서도 사망자들이 맞은
백신 종류가 모두 다르다며, 백신 자체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2명은 급성과민반응인
아나필락시스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안전한 예방접종 수칙을 당부했습니다.
◀INT▶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접종을 한 후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15분~30분 정도는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드립니다."
또 건강 상태가 좋은 날에 예방접종을 받고,
아픈 증상이나 만성질환은 접종 전에
의료진에게 꼭 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END▶
독감 백신을 맞고 숨지는 사람이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데, 다행히 강원도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어르신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이틀간 독감 백신을 맞겠다는
어르신들이 장사진를 이뤘던 한 병원.
다른 지역에서 노인들이 독감 백신을 맞고
숨졌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병원을 찾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뜸해졌습니다.
◀INT▶
김준태/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관계자
"접수 시작한 지 1~2시간이 됐는데도 어제에 비해서는 확실히 환자분들이 오시는 비중이 많이 적어지고 있어요."
(S-U) 보시는 것처럼 독감 예방접종
어르신들을 위해 바깥에 임시 의자까지 뒀지만 모두 비어있습니다.
병원을 찾은 일부 어르신들은
불안한 마음은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INT▶
정숙자
"노인들도 이걸(백신) 맞고 갑작스레 그랬으니까... 뭐 어쩔 수 없잖아요. 왜 그런지도 모르고"
일부 병의원들에는 독감 백신 종류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강원도에서는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독감 이상반응은 20건이 접수됐지만 대부분 경미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곽덕진/ 강원도 보건정책과
"다 경미한 증세고 일반적인 예방접종 후 나타나는 반응으로 보시면 되고, 중증은 현재까지 없는 걸로.."
방역당국에서도 사망자들이 맞은
백신 종류가 모두 다르다며, 백신 자체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2명은 급성과민반응인
아나필락시스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안전한 예방접종 수칙을 당부했습니다.
◀INT▶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접종을 한 후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15분~30분 정도는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드립니다."
또 건강 상태가 좋은 날에 예방접종을 받고,
아픈 증상이나 만성질환은 접종 전에
의료진에게 꼭 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