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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10-15
제8회 광역두만강개발계획, 이른바
GTI 국제 무역.투자 박람회가
오늘(15) 원주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와 홍보는 물론
수출상담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기업들은 코로나로 꽉 막혔던 수출 재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성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온라인 스튜디오에 초대된
국내.외 투자자들이 대형 화면에 모여
있습니다.
그 앞에 선 지역 기업 대표들은
저마다의 사업 계획과 제품을 설명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벌입니다.
◀SYN▶
500개 이상의 부스가 몰려 있던 박람회장이
올해는 따뚜 공연장 대신 3D 가상현실 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VR로 다양한 전시관과 홍보관을 다니며
제품을 살펴볼 수 있고,
원하는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아 구매합니다.
◀SYN▶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도
화상으로 이루어집니다.
바이어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해당 업체 관계자와 1대1로 연결해 주고,
시제품 등은 택배로 받아 자세히 접할 수
있습니다.
◀INT▶
제8회 GTI 국제 무역.투자 박람회가
비대면 방식으로 새롭게 재탄생했습니다.
(s/u)이번 박람회는
기존과 같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온라인을 통해 1년 내내 진행될 계획입니다.
◀INT▶
코로나19로 수출 길까지 막혀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 업체들이
온라인 방식으로 변화를 꾀한 GTI박람회로
새로운 톨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영상취재 차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