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까 하다가...생각해 보니 이게 얼마만에 보는 구멍난 양말인지...
오늘은 맘 먹고 현모양처 마냥 다소곳이 앉아 바느질을 시도해 봤어요...
옆에서 어머니는 남자가 궁상 맞다 말씀을 하시지만..........전...저는...ㅋ
한땀 한땀 장인의 마음으로........ㅋ
양말을 안쪽으로 꿰매려다 실 매듭이 발까락에 베길것 같아 바깥으로 꿰맸습니다..
구멍난 양말을 보고 생각이 참 많은 웃픈...불금 저녁입니다....
주말들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