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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가리왕산 합리적 복원 협의 답보

2020.10.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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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0-06
◀ANC▶
동계올림픽을 치른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의 복원 문제가
2년 넘게 제자리 걸음입니다.

이해 당사자들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아
중재에 나섰던 사회적 합의기구도
더 이상 회의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당시,
알파인경기장으로 쓰인 정선 가리왕산입니다.

올림픽이 끝난지 2년 넘도록
곤돌라 시설과 운영도로가 방치되어 있습니다.

정선군과 강원도는 시설 존치를 주장한 반면,
산림청과 환경단체는 원래 약속대로 전면 복원을 요구하며 맞서왔습니다.

((이음말-조규한))
시설 존치와 생태 복원이란는 상반된 입장이 오랫동안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사회적 합의
기구까지 생겼지만 아직 결론은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이해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가 출범해
12차례 회의가 열렸지만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곤돌라 시설만 3년간 운영한 뒤,
시설 존치 여부를 다시 결정하자는
절충안이 나왔지만,
이조차도 양측은 온도 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INT▶박승기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 투쟁 부위원장
"금년 겨울에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최종 마지막입니다. 3년 운영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결정한다. 더 이상 물러서지도 않을 겁니다."

반면, 산림청은 사회적 합의기구의 결정에
따르겠지만,
3년간 시설을 운영하는 안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는
지난 1월 이후 9개월째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c,g]이 문제를 중재하는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물밑 접촉을 계속 벌이고 있지만,
입장 차가 있어, 협의회를 열더라도
결론을 내기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안에 협의회를 재개하겠다는
목표이지만, 실제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정치권과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선지역에서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배광우)
◀END▶

#정선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