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동안 대학 교원이 성폭력 등으로
징계를 받은 건수가 15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대학에서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건수는 모두 159건이고,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78건은 파면과
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대학 가운데서도 강원대와 상지대에서
모두 7명이 성희롱과 추행 등으로
징계됐고, 이 가운데 4명이 해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