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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정선 아우라지 관광지 개발 속도

정선군
2020.10.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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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0-01
◀ANC▶
정선 아우라지는 수려한 자연 경관과 함께
아리랑 유래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일대에는 문화재가 묻힌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광시설이 들어서지 못했는데,
최근 관광지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자입니다.
◀END▶
◀VCR▶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

두 개의 하천 물줄기가 합쳐져
한강으로 흘러가는 곳입니다.

이곳은 목재를 나르는 뗏목터이기도 했지만,
남녀의 그리움을 담은
정선아리랑 애정편의 발상지입니다.

((이음말-조규한))
"그동안 아우라지 주변에 관광시설이 빈약했는데요. 최근 주변 부지를 정비해 관광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아리랑전수관과 야영장이 이미 운영되고 있는데, 여기에 아리랑 문화유산 교육 체험관이
새로 세워지고 있습니다.

모두 27억 원이 투입된 교육 체험관은
올해 완공돼, 정선아리랑과 동계올림픽 문화
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장소로 활용됩니다.

여기에다 2016년부터 70억 원의 예산을 들어
아우라지 일원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걸림돌이었던 문화재 유적 발굴을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복합전시체험관과
테마공원을 추가 조성하는 등 관광지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INT▶고승구/정선군 관광개발담당
"문화재 미발굴로 인해서 방치되던 곳인데요. 이번에 문화재를 발굴해서 앞으로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이 지역이 아리랑 유래지이어서,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 이야기 같은 것을 테마로 공원을 조성해서..."

아직 남아있는 하천 부지는 수해 예방 사업을 마치고, 캠핑장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인근에 레일바이크와
올림픽 아리바우길이 지나가고 있고,
앞으로 정선 출신 영화배우인
원빈을 주제로 산책로도 만들 계획이어서,
아우라지가 곧 관광지로서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규한 (영상취재 양성주)
◀END▶

#아우라지, #정선군 여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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