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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10-01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전국 공항 운영실적이 일제히 급감한 가운데 양양공항만 승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ND▶
국회 송석준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양양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16만 5천여 명으로 전년대비 754% 증가했습니다.
양양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은 모두 승객이 줄었고 원주공항은 감소폭이 가장 커 전년보다 83.7% 줄어든 1만 2천여 명이었습니다.
한편 양양공항 실적의 70%를 차지하는 플라이강원이 이달부터 김포, 대구 노선을 중단하고 제주 노선만 운항할 예정이어서 양양공항 이용객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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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송석준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양양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16만 5천여 명으로 전년대비 754% 증가했습니다.
양양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은 모두 승객이 줄었고 원주공항은 감소폭이 가장 커 전년보다 83.7% 줄어든 1만 2천여 명이었습니다.
한편 양양공항 실적의 70%를 차지하는 플라이강원이 이달부터 김포, 대구 노선을 중단하고 제주 노선만 운항할 예정이어서 양양공항 이용객도 줄어들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