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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 양양 송암리 도심확장, 구도심 대책 필요

양양군
2020.09.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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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9-28
◀ANC▶
낡고 비좁은 양양 종합터미널이
양양읍 송암리로 신축 이전합니다.

근처에 농협하나로마트가 생기고
양양경찰서도 신설될 예정이어서
도심 확장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전통 시장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이
상대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국도 7호선에서 낙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의
양양읍 송암리.

낡고 비좁은 양양 종합터미널이
신축 이전될 곳입니다.

다음달쯤 공사에 들어가,
내년까지 2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섭니다.

바로 옆 1만 8천여 제곱미터에는
양양농협 대형 하나로마트가 함께 들어서고
인근에는 양양경찰서도 신설됩니다.

양양군은 송암리 도심 기능이 확장되면
관광 거점인 낙산까지 접근성이 개선되고

낙산 개발과 연계한 도시 발전에
동반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도심을 거치지않고 북양양나들목에서 송암리로 연결하는 접속도로가 오는 2022년까지
개설될 예정입니다.

◀INT▶ 이인영 /양양군 도시계획과장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및 낙산도립공원 해제에 따른 도시지역 편입 등 여건 변화에 부합된 도시 공간 구조 개편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따른 제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교통과 유통,치안 기능의 시설들이
도심 외곽에 들어서는 것이 가시화되면서
구도심 쇠퇴와 공동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유동 인구가 줄고, 주변 상권 위축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형 하나로마트의 등장은
전통시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보여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고제철 /양양군의원
'종합터미널 이전으로 인해서 그쪽에 많은 상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라 양양전통시장에 소비자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서 집행부에서 하루 빨리 대책을 세워서...'

수십년간 이어진 양양읍 도심의 지형 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구도심이 소외되지 않도록 활용 계획이 함께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영상취재 양성주)//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