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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도로 유실만 세 번째 '항구복구' 중요

2020.09.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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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9-09
◀ANC▶
지난달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정선에서 도로가 붕괴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도로는 예전에도 2차례나 같은 사고가 났던 곳으로 확인돼 항구적인 복구가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도로를 받치던 법면이 맥없이 하천으로
흘러내립니다.

하루가 지나, 법면은 더 무너졌고,
급기야 아스팔트 포장까지 뜯겨져 내려옵니다.

지난달 폭우가 쏟아지면서, 정선읍내와
국도를 연결하는 도로 30m 구간이 붕괴됐습니다.

도로가 내려앉는 조짐을 하루 전에 발견하고
차량 운행을 통제하면서, 다행히 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도로가 복구되려면,
아직 두 달가량은 더 기다려야 해,
운전자들은 7.5km 거리를 돌아가는 불편을
여전히 겪고 있습니다.

((이음말=조규한 기자))
이 구간은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새로운 국도가 생기면서, 지자체로 이관된 도로입니다. 문제는 이 도로가 이전에도 유실됐다는 겁니다.

이 도로는 지난 1984년과 1986년,
수해와 상수도 공사로 인해 유실되면서
2차례나 복구 공사가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도 도로가 다시 내려앉으면서
항구 복구의 중요성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유수근/정선군 도시개발담당
"현재 무너진 곳에 대해서는 영구 흙막이 벽을 설치하고, 이를 지지할 수있는 앵커볼트 300개 정도를 설치하여 항구적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새로 건설 중인 정선읍내와
국도를 연결하는 도로도 조기에 완공해
교통 편의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배광우)
◀END▶
#정선 도로 붕괴, #정선 항구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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