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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올해 벼작황 10% 감소 예측..농가 시름

2020.09.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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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9-08
◀ANC▶
사상 유래없는 긴 장마와 3차례 태풍이
이어지면서 벼 재배농가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조량이 부족하고 병해충이 기승을 부려
벼 품질이 떨어지는 등 올해 벼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민기 기잡니다.
◀END▶

◀VCR▶
긴 장마와 태풍을 겪은 농촌 들녁이
황금벌판으로 무르익고 있습니다.

추석 대목에 맞춰 재배한 조생종 오대벼는
이미 수확기를 맞았지만, 잇단 태풍 영향으로 손을 못댄 농가가 대부분입니다.

서둘러 벼 수확을 마친 농가도 수확량이 크게 줄어든데다가 품질마저 떨어져 걱정입니다.

◀INT▶박봉화/양구군 쌀전업농연합회장

지난 7월초부터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상상황이 벼 생육을 크게 저해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두 달 평균 강수량은 737mm로 예년보다 120mm이상 늘어난 반면 벼 수정이나
벼알 여물기에 영향을 주는 일조시간은
245시간으로 20% 이상 줄었습니다.

기상상황이 이렇다보니 1제곱미터당 벼알수가 평년보다 4천 5백개 이상 적다보니 올해 강원도 벼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줄어들
전망입니다.

도내 최대 곡창지인 철원지역 오대벼 생산량도 5년 평균 대비 93% 수준인 10a당 522kg로
예측돼 농가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INT▶박병석/강원도농업기술원 식량작물담당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조생종은 수확을 서둘러 피해를 줄이고 수확시기가 늦은 중, 만생종은
논물을 바꿔 뿌리 활력을 키우는 등
태풍 이후 철저한 품질 관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민깁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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