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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9-07
◀ANC▶
도내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줄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번 가을부터는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독감까지 유행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도내 코로나19 확산이
잠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에는 하루 만에
환자 21명이 추가됐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최근 일주일간 17명 추가되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번 가을과 겨울을
또 한차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전파는 계절과 무관하지만,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독감이 유행하기 때문입니다.
독감에 걸리면 고열과 두통,
기침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해 구별이 어렵습니다.
◀INT▶김우진/ 강원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코로나하고 독감이 같이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 경우에는 어떤 질환에 의해서 생긴 바이러스 질환인지 잘 모를 수가 있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독감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독감 예방접종 받으면,
이후 독감 증상이 생겼을 때
코로나19를 의심할 수 있게 됩니다.
방역당국은 이처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올해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기존 무료 대상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인데,
이에 더해 만 18세 이하 청소년과 만 62세 이상 어르신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INT▶현병욱/ 강원도 보건정책과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그리고 62세에서 64세 노인층까지 확대 운영하게 됩니다."
강원도에서는 전체 인구의 43%인
66만명이 무료 접종 대상자에 포함됩니다.
의료 공백 등 대혼란을 줄이기 위해
전남 여수 등 지자체는 모든 시민에게
예방 접종비 일부 지원을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예방 접종은 당장 이번달부터 어린이와
초·중·고등학생, 임신부를 대상으로,
다음달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END▶
도내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줄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번 가을부터는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독감까지 유행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도내 코로나19 확산이
잠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에는 하루 만에
환자 21명이 추가됐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최근 일주일간 17명 추가되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번 가을과 겨울을
또 한차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전파는 계절과 무관하지만,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독감이 유행하기 때문입니다.
독감에 걸리면 고열과 두통,
기침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해 구별이 어렵습니다.
◀INT▶김우진/ 강원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코로나하고 독감이 같이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 경우에는 어떤 질환에 의해서 생긴 바이러스 질환인지 잘 모를 수가 있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독감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독감 예방접종 받으면,
이후 독감 증상이 생겼을 때
코로나19를 의심할 수 있게 됩니다.
방역당국은 이처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올해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기존 무료 대상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인데,
이에 더해 만 18세 이하 청소년과 만 62세 이상 어르신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INT▶현병욱/ 강원도 보건정책과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그리고 62세에서 64세 노인층까지 확대 운영하게 됩니다."
강원도에서는 전체 인구의 43%인
66만명이 무료 접종 대상자에 포함됩니다.
의료 공백 등 대혼란을 줄이기 위해
전남 여수 등 지자체는 모든 시민에게
예방 접종비 일부 지원을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예방 접종은 당장 이번달부터 어린이와
초·중·고등학생, 임신부를 대상으로,
다음달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