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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코로나 재확산에 가을 축제 취소·연기

2020.09.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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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9-01
◀ANC▶
코로나19 재확산 여파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축제 개최 여부를 고심하던
지자체들이 잇따라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일부 축제는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행사 일정을 연기하고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다는 방침입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다음 달 중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2회 고성통일명태축제가 결국 취소됐습니다.

사스나 메르스 유행기 때도 개최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22년 만에 처음으로 축제를 취소한 겁니다.

대한민국온천대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도
내년으로 아예 연기했습니다.

속초시 역시 다음 달 열려던
설악문화제와 실향민문화축제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당초 규모를 축소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가 거세지자
시민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양양군은 오는 4일 축제위원회를 열고
지역 대표 축제인 송이축제와 연어축제의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강릉시 역시 다음 달 열릴
커피 축제의 취소와 온라인 개최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11월에 열릴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계 영화인들이 영화제에 대해 논의하는
'영화제 포럼'을 화상으로 진행하고,
각종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예정입니다.

◀INT▶ 김년기 / 강릉시 문화관광국장
"온라인 비대면으로 영상을 통해서 앞으로 코로나 이후의 영화 산업의 미래에 대한 부분을 지역 주민과 영화인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당초 오는 10일부터 디지털미디어를 테마로
열려던 강릉문화재야행은 50일 정도 늦춰
다음 달 29일과 30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올해 문화재야행은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없얘고, 관람 위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명주인형극제는 온라인으로
다음 달 15일부터 18일까지 열기로 했습니다.

◀INT▶ 김서희 / 강릉문화원 문화기획팀장
"시민분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를 하고 싶으신 마음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에 대한 충족을 최소한이라도 시켜드리기 위해서 행사 개최를 결정했습니다."

한편, 이달 개최 예정이었던
난설헌문화제도 다음 달 17일~18일로
연기됐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END▶
#코로나19, #가을축제, #명태축제, #커피축제, #강릉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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