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대량 구매해 갖고 있던 30대 남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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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지난 3월 모바일 앱을 통해
음란물 판매자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이 등장하는 성적 동영상 230여 개를 구매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나쁘지만,
범행을 반성하고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