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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코로나에 예산도 휘청, 개발사업 차질

2020.08.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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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8-31
◀ANC▶
코로나 상황속에서 각 시군의 예산 상황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추경예산을 대폭 삭감했던 동해시는
예산 부족으로 개발사업까지 미루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시가 80억 원을 들여 조성중인 묵호등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대.

엘리베이터와 체험 놀이시설 등은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면서
관광전망대는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해시는
전망대 관광시설 운영에 필요한 올해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개방을 미뤘습니다.

◀INT▶고석민 전략사업과장(동해시)/
"운영 요원도 선발하고 별도의 준비과정을 거쳐야 하나 코로나19로 인한 예산상황과 관광객 밀접도를 고려해 내년초로 (개방을)연기하기로"

((이음말=김형호))
코로나 상황속에서 지자체의 재정상황이 나빠지면서 각종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상반기에 1인당 20만원, 총 180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개발사업은 예산순위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천곡동 로터리 일대 중심시가지를 명품거리로 조성하겠다며 배정한 예산 10억 원도 삭감했습니다.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려던 관광개발과
건축사업들은 시비 부담금을 제외시켜
사업속도가 느려지게 됐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지방채 발행을 고려할 정도로 내년에도 상황은 좋지 않을 거란 전망입니다.

◀INT▶심규언 동해시장/
"내년에도 국세와 지방세가 줄기 때문에 재정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민들께서는 이런 상황을 최대한 이해해 주시고 고통분담을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

각 시군들은 계획했던 축제와 각종 행사를
취소하면서 예산을 마련하고 있지만,
개발사업 차질로 경기부양이 타격을 입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김종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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