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대관령 숲길 '국가 숲길 1호' 도전

2020.08.28 20:30
809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0-08-28
◀ANC▶
아름드리 소나무와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대관령 일대에는 다양한 숲길이 있지만,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산림당국과 민간단체가 이 지역을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품 숲길로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백두대간인 선자령에서
대관령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오는 숲길입니다.

숲길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고,
관통하는 도로 때문에 숲길이 끊겨 있습니다.

((이음말=조규한))
이렇게 대관령 일대의 끊긴 숲길을 이어 명품 탐방 장소로 만드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이 지역 12개 노선,
103km의 숲길을 '대관령 숲길'로 정하고,
2024년까지 대폭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등반 시설을 개선하고,
산림 특성에 맞게, 소나무와 목장 등
4개 테마로 숲길을 정비합니다.

또, 등산객들이 취향에 따라, 숲길을 걷도록
당일, 1박 2일, 2박3일 일정으로 노선을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와 대관령 옛길 등 87km 구간은 산림청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국가 숲길' 지정을 노리고 있습니다.

◀INT▶이상익/동부지방산림청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산림이 잘 보존된 지역을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숲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천혜의 자원을 조금 더 가꾸어서 저희가 '국가 숲길'로 지정될 수 있도록..."

뿐만 아니라, 전문기관에 숲길 관리를 맡기고,
대관령 숲길과 연계한 축제를 열어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입니다.

여기에는 도내에서 옛길을 발굴하고,
이를 지켜온 지역 민간단체도 힘을 보탭니다.

◀INT▶ 이기호 /강릉바우길 사무국장
"올림픽 아리바우길, 강릉 바우길이 서로 교차점을 이루면서 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이 길을 많은 분들과 걷고, 알리고, 저희가 스스로 안내를 하면서..."

대관령 일대가 국가 숲길로 지정돼
전국적인 산림 휴양 명소로 도약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배광우)
◀END▶
#대관령 숲길, #강릉 바우길, #국가 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