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
방송일자
2020-08-28
◀ANC▶
아름드리 소나무와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대관령 일대에는 다양한 숲길이 있지만,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산림당국과 민간단체가 이 지역을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품 숲길로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백두대간인 선자령에서
대관령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오는 숲길입니다.
숲길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고,
관통하는 도로 때문에 숲길이 끊겨 있습니다.
((이음말=조규한))
이렇게 대관령 일대의 끊긴 숲길을 이어 명품 탐방 장소로 만드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이 지역 12개 노선,
103km의 숲길을 '대관령 숲길'로 정하고,
2024년까지 대폭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등반 시설을 개선하고,
산림 특성에 맞게, 소나무와 목장 등
4개 테마로 숲길을 정비합니다.
또, 등산객들이 취향에 따라, 숲길을 걷도록
당일, 1박 2일, 2박3일 일정으로 노선을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와 대관령 옛길 등 87km 구간은 산림청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국가 숲길' 지정을 노리고 있습니다.
◀INT▶이상익/동부지방산림청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산림이 잘 보존된 지역을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숲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천혜의 자원을 조금 더 가꾸어서 저희가 '국가 숲길'로 지정될 수 있도록..."
뿐만 아니라, 전문기관에 숲길 관리를 맡기고,
대관령 숲길과 연계한 축제를 열어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입니다.
여기에는 도내에서 옛길을 발굴하고,
이를 지켜온 지역 민간단체도 힘을 보탭니다.
◀INT▶ 이기호 /강릉바우길 사무국장
"올림픽 아리바우길, 강릉 바우길이 서로 교차점을 이루면서 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이 길을 많은 분들과 걷고, 알리고, 저희가 스스로 안내를 하면서..."
대관령 일대가 국가 숲길로 지정돼
전국적인 산림 휴양 명소로 도약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배광우)
◀END▶
#대관령 숲길, #강릉 바우길, #국가 숲길
아름드리 소나무와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대관령 일대에는 다양한 숲길이 있지만,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산림당국과 민간단체가 이 지역을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품 숲길로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백두대간인 선자령에서
대관령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오는 숲길입니다.
숲길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고,
관통하는 도로 때문에 숲길이 끊겨 있습니다.
((이음말=조규한))
이렇게 대관령 일대의 끊긴 숲길을 이어 명품 탐방 장소로 만드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이 지역 12개 노선,
103km의 숲길을 '대관령 숲길'로 정하고,
2024년까지 대폭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등반 시설을 개선하고,
산림 특성에 맞게, 소나무와 목장 등
4개 테마로 숲길을 정비합니다.
또, 등산객들이 취향에 따라, 숲길을 걷도록
당일, 1박 2일, 2박3일 일정으로 노선을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와 대관령 옛길 등 87km 구간은 산림청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국가 숲길' 지정을 노리고 있습니다.
◀INT▶이상익/동부지방산림청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산림이 잘 보존된 지역을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숲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천혜의 자원을 조금 더 가꾸어서 저희가 '국가 숲길'로 지정될 수 있도록..."
뿐만 아니라, 전문기관에 숲길 관리를 맡기고,
대관령 숲길과 연계한 축제를 열어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입니다.
여기에는 도내에서 옛길을 발굴하고,
이를 지켜온 지역 민간단체도 힘을 보탭니다.
◀INT▶ 이기호 /강릉바우길 사무국장
"올림픽 아리바우길, 강릉 바우길이 서로 교차점을 이루면서 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이 길을 많은 분들과 걷고, 알리고, 저희가 스스로 안내를 하면서..."
대관령 일대가 국가 숲길로 지정돼
전국적인 산림 휴양 명소로 도약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배광우)
◀END▶
#대관령 숲길, #강릉 바우길, #국가 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