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
방송일자
2020-08-27
◀ANC▶
폐광지역인 정선군에는 낡고 오래된 주택들이 많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은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줄 것을 바라고 있지만
현실적인 걸림돌도 있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정선군 북평면 북평리의 주택가입니다.
탄광이 성업하던 때에 지은 사택에서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새로 도색한 외관은 멀쩡해 보이지만,
집안은 낡고 오래돼 생활하기가 불편합니다.
◀INT▶박봉의/정선군 북평면
"목재집이다 보니까, 여름이 되고, 아주 뜨거워지면, 벌레도 많이 나오고, 거미 등 입으로 일일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집이 굉장히 노후됐어요. 그래서 가능하면 정책적으로 어떻게 해서..."
((이음말-조규한))
정선지역의 경우 대부분의 주택들이 낡고 오래돼 곳곳에서 주택 공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선군이 지난해 북평과 여량, 임계 등
3개 면을 대상으로 용역조사를 벌였는데,
응답 주민의 80%가 임대주택 공급을 희망했습니다.
이미 1990년대부터 임대주택이 공급됐지만,
강원랜드와 공공기관이 있는
고한과 사북, 정선읍내에 거의 치중돼
다른 지역의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정선군은 우선 북평면에 임대주택 80세대를
공급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INT▶오세준/정선군 주택담당
"(작년에) 북평면 80세대가 확정됐습니다. 2021년 착공할 예정이고요. 향후에는 여량면, 임계면에 대해서 2021년에 방향을 설정해서
공모라든지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임대주택을 더 건립하려면
사업자의 경제성이 담보돼야 하고,
지자체도 사업비 일부를 부담해야 하는 게
걸림돌입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배광우)
◀END▶
#정선 임대주택 공급, # 정선군 LH
폐광지역인 정선군에는 낡고 오래된 주택들이 많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은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줄 것을 바라고 있지만
현실적인 걸림돌도 있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정선군 북평면 북평리의 주택가입니다.
탄광이 성업하던 때에 지은 사택에서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새로 도색한 외관은 멀쩡해 보이지만,
집안은 낡고 오래돼 생활하기가 불편합니다.
◀INT▶박봉의/정선군 북평면
"목재집이다 보니까, 여름이 되고, 아주 뜨거워지면, 벌레도 많이 나오고, 거미 등 입으로 일일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집이 굉장히 노후됐어요. 그래서 가능하면 정책적으로 어떻게 해서..."
((이음말-조규한))
정선지역의 경우 대부분의 주택들이 낡고 오래돼 곳곳에서 주택 공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선군이 지난해 북평과 여량, 임계 등
3개 면을 대상으로 용역조사를 벌였는데,
응답 주민의 80%가 임대주택 공급을 희망했습니다.
이미 1990년대부터 임대주택이 공급됐지만,
강원랜드와 공공기관이 있는
고한과 사북, 정선읍내에 거의 치중돼
다른 지역의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정선군은 우선 북평면에 임대주택 80세대를
공급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INT▶오세준/정선군 주택담당
"(작년에) 북평면 80세대가 확정됐습니다. 2021년 착공할 예정이고요. 향후에는 여량면, 임계면에 대해서 2021년에 방향을 설정해서
공모라든지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임대주택을 더 건립하려면
사업자의 경제성이 담보돼야 하고,
지자체도 사업비 일부를 부담해야 하는 게
걸림돌입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배광우)
◀END▶
#정선 임대주택 공급, # 정선군 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