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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투R) 여객선 크루즈선 바닷길, 앞날 불투명

2020.08.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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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8-26
◀ANC▶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해양 여객선과 국제 크루르선 관광이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울릉도 여객선 이용객이 급감했고
운항을 멈춘 국제 크루즈선은 앞날이 깜깜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4월말, 첫 운항을 시작한 묵호항의
울릉도 여객선.

지난달 말부터는 강릉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도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코로나 19가 소강상태였던 이달 초에는
빈좌석이 없을 정도로 탑승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되면서
탑승 예약취소가 이어지고 있는데
다음달 묵호항 여객선은 휴항할 계획입니다.

◀END▶여객선사 관계자/
"이용객들 예약취소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여객선사에서는 소독 방역에 중점을 두는 방법밖에는 없거든요."

연간 40~50만명에 달했던 여객선 이용객은
올해는 현재까지 13만 명으로 지난해 40%수준에 불과합니다.

강릉과 속초의 연안 유람선들은
올해초 영업중단에 따른 경영악화에다
최근 코로나19 방역단계가 상향되면서
한 번도 운항하지 못했습니다.

크루즈 선 운항은 사정이 더욱 심합니다.

일본발 국제크루즈선 코로나 감염사태로
크루즈 관광에 대한 인식이 나빠졌습니다.

올해 속초항에 들어올 예정이던 계획은
모두 취소됐고, 내년 18회 입항계획도
환동해권 국가의 코로나19 상황이 변수입니다.

◀INT▶강원도 항운해운과 관계자/
"계획은 세워놓고 있는데 코로나 안정세가 돼야 하고, 전세계적으로 입항금지가 돼 있기 때문에 (운항일정) 확답을 못 드리겠어요."

코로나19 장기화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선박을 이용한 해양관광 패턴을 어떻게
변화시킬 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김종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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