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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확진 속출에 병상 태부족..생활치료센터 필요

2020.08.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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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8-24
◀ANC▶
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이 속출하면서
환자들을 치료할 병상마저 부족한 상황입니다.

의료 현장에선, 방역당국의 병상 확보 계획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인데요,

감염병 대응 때문에 응급수술이 지연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원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집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도 생겼습니다.

20대에 무증상, 경증 환자로 분류된 3명입니다.

원주시는 지역 확진자들을
원주의료원으로 입원시켜 왔는데,

추가 발생할 중증 환자들을 위해
경증 환자를 자택에서 치료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SYN▶원창묵 원주시장
"자가격리 하면서 원격진료 수준으로까지...
아주 증상이 가벼운 사람들, 없는 사람들은
(자택에) 가족도, 아무도 없이 다 조치를 했습니다."

원주시는 젊은층에 경증,
자택에서 혼자 거주하는 등의 조사를 거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병상 52개 가운데 48개, 92%의
병상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원주의료원에는
추가로 응급병상을 확보해 대응한다는 계획.

(S/U) 강원도와 원주시 계획과는 달리
원주의료원은 "추가 병상은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의료원 관계자들은
"치료가 시급한 다른 응급환자들을 내보내고
코로나19만 전담하긴 어렵다"면서,

"속히 경증환자를 체계적으로 돌볼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무증상 경증 환자라도
언제든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자가치료' 방침은 매우 위험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대형 종합병원들은 감염병 대응 지침을 지키며
응급수술 골든타임을 지키기 버거운
상태입니다.

지난 주말 원주에서는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가
병원 이송 16시간 만에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된 뒤에야
수술이 진행된건데,

병원마다 의료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매뉴얼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쪽에서는 치료 병상이 부족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응급수술 대응이 어려운
힘겨운 시간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장종국)//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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