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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8-22
◀ANC▶
원주의 한 체육관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무섭게 번지고 있습니다.
닷새 만에 23명으로 늘었는데,
감염 경로가 모호했던 다른 집단감염도
이 체육관과의 연관성이 확인돼
역학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원주 집단 감염 사태의
진원지로 지목된 한 체육관.
관장과 회원 등 체육관 내부에서 13명,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 7명이
감염된 데 이어,
오늘 또다른 회원 2명과
가족 1명까지 추가로 확진돼,
닷새동안 감염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10와 20대인 회원들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일주일동안 체육관 주변 PC방과 노래방은 물론,
인제와 양구 등 여러 지역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돼 강원도 전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서영란 / 원주 시민
"같이 밥을 먹는 것도 좀 불안하고요,
손님이랑 마주앉아 얘기하는 것도 이제 좀 불안해요."
게다가 이 체육관이 또다른 집단 감염의
연결고리일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원주에서는 한 유치원 교사를 시작으로,
일가족 3명과 친척, 동료 교사 등
모두 11명이 확진된
또다른 집단 감염 사태가 진행 중인데,
이 교사의 고등학생 아들이
체육관발 확진자 2명과 같은 학교에 다니고,
이 중 1명과는 반까지 같은 것으로
확인된 겁니다.
특히 바이러스 잠복기로 추정되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이들 세명이 학교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정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SYN▶ 원창묵 원주시장
"50번과 같은 반이라서.. 여기는 오늘 검체 채취에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 상관관계는
아직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 고등학교를 포함해 확진자가 발생한
원주 지역 학교 2곳에는
오늘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학생과 교직원 등 1천 1백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 st-up ▶
교육당국은 다음주 원주 지역의
모든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고,
확산 추이를 봐서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ND▶
원주의 한 체육관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무섭게 번지고 있습니다.
닷새 만에 23명으로 늘었는데,
감염 경로가 모호했던 다른 집단감염도
이 체육관과의 연관성이 확인돼
역학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원주 집단 감염 사태의
진원지로 지목된 한 체육관.
관장과 회원 등 체육관 내부에서 13명,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 7명이
감염된 데 이어,
오늘 또다른 회원 2명과
가족 1명까지 추가로 확진돼,
닷새동안 감염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10와 20대인 회원들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일주일동안 체육관 주변 PC방과 노래방은 물론,
인제와 양구 등 여러 지역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돼 강원도 전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서영란 / 원주 시민
"같이 밥을 먹는 것도 좀 불안하고요,
손님이랑 마주앉아 얘기하는 것도 이제 좀 불안해요."
게다가 이 체육관이 또다른 집단 감염의
연결고리일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원주에서는 한 유치원 교사를 시작으로,
일가족 3명과 친척, 동료 교사 등
모두 11명이 확진된
또다른 집단 감염 사태가 진행 중인데,
이 교사의 고등학생 아들이
체육관발 확진자 2명과 같은 학교에 다니고,
이 중 1명과는 반까지 같은 것으로
확인된 겁니다.
특히 바이러스 잠복기로 추정되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이들 세명이 학교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정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SYN▶ 원창묵 원주시장
"50번과 같은 반이라서.. 여기는 오늘 검체 채취에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 상관관계는
아직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 고등학교를 포함해 확진자가 발생한
원주 지역 학교 2곳에는
오늘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학생과 교직원 등 1천 1백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 st-up ▶
교육당국은 다음주 원주 지역의
모든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고,
확산 추이를 봐서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