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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코로나19 재확산, 체육 활동도 위축

2020.08.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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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8-21
◀ANC▶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스포츠 활동도
다시 위축되고 있습니다.

공공 체육 시설이 임시 폐쇄됐고
강원FC의 홈 경기는 다시 관중 없이 열립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END▶
◀VCR▶

강릉생활체육센터의 문이 닫혔습니다.

입구엔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강릉시가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수영장과 볼링장 등 공공 체육 시설을
이달 말까지 폐쇄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두 달 가까이 문을 닫았다가
조심스레 다시 열었는데,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또 폐쇄된 겁니다.

코로나 19 유행이 지속되면
폐쇄 기간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INT▶함금순/강릉시 체육시설사업소장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 예방을 위해 이달 말일까지 공공 체육 시설 휴장 명령을 내린 상태이며 향후 상태에 따라 재개장 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속초시도 지역 내 감염을 막기 위해
시체육회와 협의해 이달 말까지 체육 시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이음말=배연환))
"당초 유관중 경기로 치르려던 강원FC의
대구와의 홈경기도 무관중 경기로 전환됐습니다."

관중석의 10%를 채우려고, 티켓을 팔았는데
무관중 경기로 전환되면서, 예매 관중에게는
환불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INT▶정인욱/강원FC 경기운영팀장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강원FC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내린 조치고 강릉시의 무관중 경기 요청에도 협조를 해야 되기 때문에"

K3리그의 강릉시청도
당분간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를 계획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모처럼 재개된 스포츠 활동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

◀END▶
#체육 시설 폐쇄, #강원FC 무관중, #강릉시청 무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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