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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코로나19 재확산 계속.. 닷새동안 11명 확진

2020.08.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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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8-18
◀ANC▶
어제에 이어 오늘(18)도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닷새 사이에 벌써 11명이 확진됐고,
해외입국자를 제외한 자가격리자도
다시 10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이
도내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휴동안 원주와 춘천 등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자
6명이 확인된 데 이어,

오후 3시 기준으로 오늘만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원주시 무실동에 사는 40대 남성은
서울 동작구 85번째 확진자인 직장 동료와
접촉한 뒤, 지난 16일부터 열이 나는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됐고,
이 남성의 40대 아내도 감염됐습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 3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고,

주말 사이 확진자의 집을 방문한
삼척의 처남 가족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4일에 남편이
한 차례 마트를 이용했던 것을 제외하면
자택에만 머물렀다고 진술했는데,
방역당국은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춘천에서는 강원대에 재학 중인
20대 인도네시아 유학생이 어제 입국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습니다.

강원도가 운영하는 공항 수송 버스에
함께 탔던 17명 가운데 12명은 음성을
받았고, 5명은 검사 중입니다.

또 강릉에서도, 경기 용인시의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썬크루즈 호텔 50대 직원,

가족 3명과 함께 평창의 한 콘도로
여행왔던 서울 은평구 거주 10대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불과 닷새 사이에 확진자 11명이
나오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는 89명이 됐고,

해외 입국자를 제외한 자가격리자 숫자도
하루 사이 55명이 늘어난 1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교회 관련자와 휴가자 등에 의한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대유행의 여파가
강원도에도 들이닥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홍성훈)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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