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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8-18
◀ANC▶
강릉시가 관광 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주기위해
지난 14일부터 관광상설공연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공연 일정이 중단되고, 추후 일정도 불투명해
문화예술계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새로 부임한 강릉부사를 위한 축하연이
성대하게 열립니다.
곱게 차려입은 소리꾼들은 흥겨운 가락을
선보이고, 풍악 속에 춤꾼은 신명나는 춤판을
벌입니다.
강릉시가 마련한 관광상설공연으로
관객은 물론이고 예술인들도 목마름을 해소하는 단비가 됐습니다.
◀INT▶ 장혜령 소리꾼/극단 해랑
'이 공연을 엄청 기다렸던 것 같아요. 이 공연을 하기까지 너무 많은 공연이 취소됐고 그런 부분에서 의기도 자꾸 떨어지고 소외감도 문화예술이라는게..'
그런데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에
공연 개시 닷새만에 공연일정이 멈췄습니다.
다음달까지 사전 관람 예약 인원만
1천 2백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데
강릉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단 8월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향후 추이에 따라 공연 재개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당초 3월부터 계획됐던
공연이 코로나19 사태로 늦어졌는데, 또다시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힌 것입니다.
무대에 설 기회가 없어 생활고까지 겪었던
지역 예술인들은
땀흘려 준비한 공연이 중단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INT▶ 김재현/ 극단 해랑 단장
'공연 창작하기가 힘들었던것 같아요. 관객들과 대면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그 작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 속에도 볼거리를 통해
침체된 야간, 숙박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려던 상설공연이
뜻하지 않은 암초에 부딛히게 됐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배광우)
◀END▶
#강릉, #관광상설공연, #중단, #수도권코로나
강릉시가 관광 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주기위해
지난 14일부터 관광상설공연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공연 일정이 중단되고, 추후 일정도 불투명해
문화예술계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새로 부임한 강릉부사를 위한 축하연이
성대하게 열립니다.
곱게 차려입은 소리꾼들은 흥겨운 가락을
선보이고, 풍악 속에 춤꾼은 신명나는 춤판을
벌입니다.
강릉시가 마련한 관광상설공연으로
관객은 물론이고 예술인들도 목마름을 해소하는 단비가 됐습니다.
◀INT▶ 장혜령 소리꾼/극단 해랑
'이 공연을 엄청 기다렸던 것 같아요. 이 공연을 하기까지 너무 많은 공연이 취소됐고 그런 부분에서 의기도 자꾸 떨어지고 소외감도 문화예술이라는게..'
그런데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에
공연 개시 닷새만에 공연일정이 멈췄습니다.
다음달까지 사전 관람 예약 인원만
1천 2백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데
강릉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단 8월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향후 추이에 따라 공연 재개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당초 3월부터 계획됐던
공연이 코로나19 사태로 늦어졌는데, 또다시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힌 것입니다.
무대에 설 기회가 없어 생활고까지 겪었던
지역 예술인들은
땀흘려 준비한 공연이 중단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INT▶ 김재현/ 극단 해랑 단장
'공연 창작하기가 힘들었던것 같아요. 관객들과 대면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그 작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 속에도 볼거리를 통해
침체된 야간, 숙박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려던 상설공연이
뜻하지 않은 암초에 부딛히게 됐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배광우)
◀END▶
#강릉, #관광상설공연, #중단, #수도권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