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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도권 교회발 감염 6명..2차 대유행 우려

2020.08.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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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8-17
◀ANC▶
수도권 교회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적어도 강원 영서에서는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이후 오늘까지 원주와 횡성 평창
춘천까지 확진자가 나왔는데
모두 서울제일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원주에서도 수도권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원주시 지정면에 거주하는 50대 A씨로,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이 어제 A씨의 집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밤 11시 40분쯤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함께 사는 가족이 없어 다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틀 내내 집에만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거주지 인근 CCTV 이틀 분량을
모두 확인하고, 통신사 GPS 기록과
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해
실제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횡성과 평창에서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하는 50대 B씨는
지난 15일, 횡성군 청일면에 사는
지인의 집에 방문했는데,

다음날 노원구보건소로부터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5일부터 평창으로 휴가를 와 있던
60대 C씨도 비슷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역시 양성 판정.

지난 14일에 춘천에서 확진된 3명도
모두 사랑제일교회 교인이거나 교인을
접촉한 사람으로 확인돼 지금까지
도내에서만 6명이 관련 확진자가 됐습니다.

◀SYN▶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대구 때보다 양상 심각"

교회발 집단 감염의 접촉자들이
지금도 계속 검사를 받고 있어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연휴가 지나면서 전국적인 대유행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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