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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추암해변 관광지 주차폐쇄 논란

2020.08.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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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8-10
◀ANC▶
동해시 대표관광지인 추암지역이
올여름부터 좁은 굴다리가 확장돼
관광객이 찾기가 더 쉬워졌습니다.

동해시는 해변일대 주차공간을 없애고
보행공간을 늘렸는데
관광객과 상인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해마다 여름피서철이면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던 추암해변 입구.

지난 6월, 굴다리가 높이 4.5미터의
2차선으로 확장되면서
해변일대가 보일 정도로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이음말=김형호))
추암해변으로 들아가는 굴다리가 확장되면서 교통상황이 개선됐는데, 추암해변 일대에는
장애인 차량을 제외하고는 주차가 전면
금지되고 있습니다.

굴다리 앞에는 주차금지를 알리는 펼침막이
붙어있지만, 진입한 차량들이 원형교차로를
돌아서 나가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일부는 불법으로 주차를 했다가
급히 이동하기도 합니다.

◀INT▶
(여기에 주차하시면 안되고 밖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밖에서 걸어와야 하는 거예요?
(예, 밖에서 주차하고 걸어오셔야 돼요.

지난해까지만 해도 추암관광지안에는 임시
주차공간까지 차량 100여 대가 주차했습니다.

하지만, 피서 성수기에 몰리는 차량을
전부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올 여름부터는 아예 굴다리밖에 차량을 세우고 관광객이 걸어서 이동하게 했습니다.

◀INT▶ 관광객:"걸을만 합니다. 이 정도
거리는 뭐 충분한 거 같은데요. "

하지만 긴 장마에 관광객도 적은 데다
장사까지 안된다며 상인들은 불만입니다.

◀INT▶추암해변 상인
"이게 지금 돌아가는 거라 (주차장이) 있을때는 와서 뭘 사 먹고 산에도 올라가고 했는데, 걸어서 오려니까 손님들이 불편하니까 뭘 사먹을 거도 못 사먹는 거예요."

동해시는 해변일대 주차공간을 줄이는 게
체류 시간을 늘려 관광객 유치에 효과적이란
입장입니다.

◀INT▶신영선 관광과장(동해시):
"긴급차량이나 소방차가 진입하기 쉽게 만들었으며, 쉽게 물건을 내리거나 손님이 내릴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해수욕기간동안 미비점을 잘 살펴보겠습니다."

동해시는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주차관리에
나설 계획이며,
차량진입 안내 등 미비점은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양성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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