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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원도,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시작

2020.07.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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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7-22
◀ANC▶
동서고속철도와 동해북부선이
빠르면 내년 말이면 착공에 들어갑니다.

동해선도 2022년 말까지는
완공한다는 방침이어서, 강원도내 철도망이
한층 더 촘촘해질 전망입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원도 SOC 사업 가운데 최대 숙원 사업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내년 말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8개 구간 가운데, 1공구와 7공구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벌이는
'턴 키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돼,
내년 말 착공이 확정적입니다.

◀INT▶ 유상희 / 강원도 철도시설계
"춘천 지하화 구간하고 미시령 터널 구간은
2개 공구는 턴 키로, 일괄입찰 계약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턴 키 구간에 대해서는 내년 말에 공사를 착수할 수 있도록..."

나머지 6개 공구도
기본 설계에 착수한 가운데,
실시 설계를 거쳐 이후 착공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예산 상당액이 삭감된 상태지만,
지난해 남은 예산이 있어 이를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총 연장 93.7km로,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사업비는 2조 3천억 원 가량이 들며,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 만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동해북부선의 내년 말 착공도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 실천계획에 따르면
강릉~제진 간 동해북부선 사업은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모두 2조 8,520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개통하고,

이를 한반도·유라시아 경제공동체 육성과
중국·러시아·유럽과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대상사업에 선정된
포항~삼척·동해 간 동해선 전철화 사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78.7km 사업 구간 가운데,
포항에서 영덕까지 1단계 사업은
지난 2015년에 완공됐고,

영덕에서 동해 구간도 80% 넘게 진척됐습니다.

◀INT▶신용섭/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 사무관
"2022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공정률은 82.9%입니다. 그리고 잔여 사업비는 2900억 원 정도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강원도가 더욱 정교한 철도망을 갖추려면

이제, 원주에서 춘천을 거쳐 철원을 잇는
내륙 종단 철도와,

강원 남부권을 잇는
태백선 고속화 철도 사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동서고속철, #동해북부선, #동해선, #태백선, #내륙종단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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